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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아흐의 빛2

알레프(א) - 오르(אוֹר): 빛(Light)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사 60:2)메시야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빛’(or, אור)은 잘 알려진 구절, 곧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창 1:4)에서 비롯된다. 태양과 달이 창조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이 ‘좋은 빛’에 대해 의문을 가진 랍비들은, 다윗이 말한 또 다른 특별한 빛으로 주목하게 되었다. 다윗은 “당신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봅니다.”(시 36:9)라고 하며, 이 빛을 언급한다.한 미드라쉬에 따르면, 이 “빛 안의 빛”은 첫째 날에 창조된 바로 그 빛이며, 다윗은 이 빛을 메시아 왕으로 인식한다고 말한다.이스라엘의 회중이 찬송 받으실 거룩하신 분 앞에서 아뢰기를:.. 2025. 3. 24.
알레프(א) - 에벤(אֶבֶן): 돌(Stone) 그리고 그는 그 돌의 공로, 곧 이스라엘이 그 위에서 수고하는 토라의 공로로 다스리게 된다. 이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기록된 돌판’(출 31:18)이라고 말한다(Midrash Tanchuma).야곱의 축복에서 메시야의 이름 중 하나로 ‘돌’(אבן, even)이 등장하며, “야곱의 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말미암아 강하게 되었나니 (거기서부터 목자 곧 이스라엘의 돌이 나오는도다.)”(창 49:24, KJV)라고 기록되어 있다. 메시아가 돌에 비유된 이유에 대해 세 가지 해석이 제시된다. 히브리어의 어형적 특징을 바탕으로, 라쉬밤(Rashbam)은 이 단어의 어미가 접미사이며, 따라서 ‘돌’(even, אבן)이 ‘아버지’(av, אב)로 전환된다고 결론짓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돌’은 ..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