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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2

헤이(ה) - 하르 하가돌(הַר הַגָּדוֹל): 큰 산(Great Mountain) 보라, 내 종이 슬기롭게 행할 터인즉 그가 높여지고 격찬을 받으며 지극히 고귀하게 되리라.(사 52:13)메시아는 ‘큰 산’(하르 하가돌, har hagadol)이라고도 불릴 수 있다. “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네가 평야가 되리라. 그가 그것의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크게 외치며 부르짖기를, 은혜, 은혜가 그 돌에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느니라.”(슥 4:7) 이 구절은 쉽게 그 의미가 드러나지 않는다. 몇몇 주석가들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는 이 큰 산이 귀환한 유대인들을 격렬히 반대한 산발랏(Sanballat)을 가리킨다고 본다(Radak, 슥 4:7에 대한 주석). 또 다른 해석은 이 ‘큰 산’을 마지막 날에 메시아와 싸움을 벌일 마곡의 왕 곡(Gog)을 가리키는 것으로 .. 2025. 5. 14.
헤이(ה) - 호드(הוֹד): 존귀(Honor) (당신께서) 존귀와 위엄을 그 위에 두셨나이다.(시편 21:5)메시아의 이름으로서 ‘존귀’(hod)을 살펴볼 수 있는 구절은 “주의 구원으로 인해 그의 영광이 크오니 주께서 존귀와 위엄을 그 위에 두셨나이다.”(시편 21:5)이다. 시편 21편에서 ‘그에게’ 존귀와 위엄이 더해진다고 할 때, 먼저 ‘그’가 메시아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에 앞서, 랍비들은 왜 하나님께서 “영광의 왕”(시편 24:10)이라 불리는지를 질문하였다. 한 가지 해석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영광의 왕’이라 부른 이유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과 자신의 영광을 나누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세상의 왕이라면 누구도 그의 말을 타지 못하고, 누구도 그의 왕좌에 앉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자신의 왕좌에 앉히셨으.. 2025. 5. 7.